퀸비틀 결항 보상금 받은 후기..

이것은...여행 일주일 전에 퀸비틀 결항을 맞아버린 나의 기록....
https://godobby.tistory.com/58

프롤로그...원래는 후쿠오카를 가려고했었지....(feat. 퀸비틀 결항..^^

정신을 차리고 네일동에 들어가서 퀸비틀 검색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난장판이었다 다들 욕하고 난리남
그런데 누군가 보상금 얘기를 하는것
블로그 검색을 해보니 출항은 했지만 돌아오는 편이 취소된 사람들은 하카타항에서 1만엔을 받았다고한다.
그런데 나는 출발도 안했는데..?그럼 못 받나..?하던 차에 취소 메일이 옴

하핫 친절도 하시지
어차피 지금 전화해봤자 연결도 안될것같아서 메일로 문의를 함
예약번호 어쩌고인데 환불처리는 제가 직접하는거냐 보상금 얘기를 들었는데 저도 해당이 되냐 일케 보냄
사실 엄청 빡친 상태였지만 메일 받으시는 분이..뭔 죄가 있겠나 싶어서 이악물고 덤덤하게 보냈음
그리고..?

이 난장판인거치고는 회신이 빨리 온것같아서 같은 직장인으로서 좀 짠했음...(거기다 토욜인데..)
참고로 취소처리는 비틀 측에서 해주더라(내가 문의해서 그런건가..?)
2인이라 혹시 계좌번호를 각각 줘야하면 알려달라했는데 상관없는듯..?

그리고 생각보다 빨리 입금됨
 
네일동에서 본 확실하지 않은 카더라로는
1. 기상 악화로 인해 배가 뜨지 않은 날이 있었는데(2월 15일)이건 천재지변이라 보상금 대상이 아니라더라
-기체결함으로 인해 운휴였던 날은 보상 대상이라는것같음
2. 운휴로 인해 숙박비 위약금이 발생한 사람은 위약금 증빙을 제출하면 10만원을 더 보상해준다고하더라
 
인데...사실 내가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라서 고객센터에 제대로 물어보진못했음...
혹시 운휴당하신분들..보상금이라도 받고 힘내자고요..
일주일전에 이 난리나서 다시 알아보는게 더 힘빠지지만...안 받는거보단 나으니까...
저도 이거 보태고 환불받은거에 또 더 보태서 오사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