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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

마운자로 2주차(3/9~3/15)-시작대비 -3.6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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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8일차) 105.61

어제랑 비등비등하다.

오늘 드디어 두번째 주사를 맞는다.

반감기가 일주일이라더니, 희안하게 뭔가 먹고 싶단 생각이 들었음

물론 어림도 없고 걍 주사 맞았음

그래도 두번째라고 덜 무서웠다.

 

3월 10일(9일차) 105.14

약간의 감량을 했다 아주 약간..ㅋㅋ

입이 자꾸 마른다. 그래서 자꾸 단내가 난다ㅠㅠ

회사를 다니는 입장이면 여러모로 불편했을것같다

내 일을 하는건 불안정하지만 이런점에선 다행이구나(?)

주사를 다시 맞아서 그런가 다시 소화가 좀...안되는거같음

밥 먹고 조금이라도 걷고 탄산 생각이 나면 탄산수 마시면서 버팅기는중

헬스하고나서 너무 피곤해서 1시간 기절잠하고 났더니 배가 하나도 안고파서

엄마가 준 유당제로 요거트에 코코넛청크 말아먹음 왠지 빈속이면 속 쓰리고 새벽에 깰거같아서...

 

3월 11일(10일차) 104.91

신기하다 벌써 4키로 감량이라니;

그동안의 다이어트와 요요로 스트레스 받던 시절이 허망한 수준이다.

물론 건강하게 먹고 운동으로 뺄 수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내 식욕과 게으름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이게 최선이다.

할수없지뭐 어쨌든 체중이 줄어야 건강해질거 아니야

 

3월 12일(11일차) 105.05

잠을 덜 자서 그런가?

마운자로 맞고나서 첫 증량인것같다

약간 당황하긴했는데, 어차피 의사들 충고에 따르면 1년에서 1년 반은 맞아야된다고했으니

하루 정도 증량한건 신경 안 써야...되는데 초반엔 원래 수분때문에라도 줄어드는게 아닌가 싶어서 괜히 또 혼자 초조했다..ㅎ

 

3월 13일(12일차) 105.33

오늘도 소폭 증량했다 이유가 뭘까 고민해봤는데 내가 매달 중순에 생리를 해서 그런것 같음

그리고 어제부터 단내도 거의 안나는데 이게 관련이 있나해서 찾아보니

생리전에는 호르몬 영향으로 몸이 수분을 붙들고 있다고한다. 그래서 단내도 안날 수 있다고함

몸이란건 참 신기하다... 그리고 마운자로를 이겨내는 내 호르몬도 신기해.......

 

3월 14일(13일차)

괜히 또 올라갔을거같아서 쫄보답게 체중 재지않는 하루로 정함

양은 적게 먹되 먹고 싶은걸 먹어보기로함

때마침 행사하던 파파존스 피자를 시켜봤다

사실 그렇게 배가 고프진않았는데 신랑이 먹고 싶어했음

전엔 미디움사이즈 피자를 시키면 1인 1판에 사이드까지 시켰었는데

오늘은 1조각 반 먹고 윙 1개 먹고나니 더 못먹겠더라

그나마 윙도 못 먹겠다싶은걸 신랑이 하나만 먹어보래서 억지로 먹음

맛이 없는건 아닌데 안 들어간다

참고로 신랑은 아직 몸에 변화가 거의 없고 여전히 잘 먹음

 

3월 15일(14일차)

역시 오늘도 재지않았다 아무래도 피자는 자신없다...ㅋㅋㅋ

몸이 좀 붓고 저린게 느껴진다. 이게 생리전이라 그런지 마운자로 때문인지는 모르겠음

식사는 초밥을 좀 먹었는데 초밥도 예전같았으면 우린 세트 2개에 사이드도 2개, 추가 단품도 시켰을텐데

희안하게 오늘은 세트 하나씩만 먹어도 배가 엄청 불렀다. 사실 다 못먹을뻔했음

신랑도 오늘은 배가 불렀다고했다.

신랑도 이제 반응이 오는걸려나?

듣자하니 남성이고 체중이 많이나갔던 사람일수록 반응이 늦게 오는 경향이 있다고한다.

천천히 포기하지말고 계속 하다보면 그래도 반응 오는 날이 있겠지..?

 

특이사항 : 금요일부터 화장실을 못감. 근데 그걸 지금 깨달았네; 아예 신호가 안와서 몰랐음. 물은 꾸준히 마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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